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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란 정말 골치 아픈것중에 하나입니다.


막을래야 막기도 힘든..


특히 저처럼 천식같은 기관지 계열에 병이 있으신분들은 더욱 힘드실테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황사를 최대한 건강하게 보내며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음식들도 같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일단 황사에 가장 취약한 부분은 위에도 말씀드렸듯이 호흡기 입니다. 호흡기가 건조해지면 유해물질이 쉽게 체내에 들어오기 때문에

항상 따뜻한 물이나 음료수등으로 하루에 1.5ℓ 이상 수분섭취를 하면 예방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호흡기는 음식 섭취 열량이 부족하거나, 동물성 단백질 섭취가 지나치게 모자랄 때 그 면역체계가 발동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따라서 황사가 심한 날은 포화지방이 지나치게 많은 삼겹살은 불편하지만 살코기, 생선, 달걀과 같은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면 됩니다. 하지만 하루 세끼 식사를 꼭 하시면서 섭취하는게 가장 좋다고 하네요. 제때 식사하지 못하면 몸에 영양분이 부족해져서 방어기능이 약화되기 때문이랍니다.


특히 황사에 포함된 먼지나 중금속은 우리 몸의 산화스트레스와 염증을 증가시키는데 엽산, 비타민C, 비타민B 등 과일 야채에 많은 항산화 영양소들은 중금속이 우리 몸에 들어갔을 때 발생하는 산화스트레스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는다고 합니다





★ 황사가 심할 때 건강생활 수칙

→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한다.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인증한 ‘보건용 마스크’와 한국산업안전공단이 인증한 ‘방진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용 마스크와 함께 편의점에 많이 판매하고 있으니 구매하셔서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 황사가 심할 경우 가능한 외출을 자제한다.


→ 면역성이 떨어진 아이들은 각별히 주의한다.

면역 결빕성 환자나 아이 또는 큰병을 치료중인 환자는 외출을 자제 하시길 바랍니다.

아무래도 몸이 약해진 틈을 타고 들어와 큰 피해를 줄수 있다고 합니다.

→ 집안에서는 걸레질을 평소보다 자주하여 집안으로 날아든 미세먼지를 제거 합니다.

→ 외출 후에는 손과 얼굴을 잘 씻는 개인위생을 청결히 합니다. 


< 황사를 이기는 음식들 >

▶해조류: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에 많이 들어있는 ‘알긴산’이라는 물질은 스펀지처럼 끈끈한 성질이 있어 스펀지가 물을 흡수하듯이 중금속, 농약, 환경호르몬, 발암물질 등 온갖 해로운 노폐물에 달라붙어 배설하게 해줌으로써 몸을 보호해 준다고 합니다

▶마늘: 황사에 포함된 수은이 우리 몸속에 쌓이게 되면 어지러움과 만성피로 등을 일으키는데 마늘이 바로 수은을 제거해 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마늘 속 유황성분이 체내에 들어온 중금속과 결합해 변으로 배설되므로 황사 예방에 탁월하다고 합니다





▶굴, 전복: 굴과 전복에 많이 들어있는 아연은 납을 해독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녹두: 독성 노폐물을 배설시켜 주는 성분이 있는 녹두는 해독작용을 하는 대표음식 비타민B 함유량이 높아 봄철 피부에도 좋으며 봄철 황사로 지친 몸에 활력을 준다. 특히 녹두전에 돼지고기를 잘게 썰어서 부치면 황사에 좋은 음식이 된다.


▶도라지: 동의보감에 의하면 도라지는 코, 가슴, 목, 허파의 병을 다스리고 벌레로부터 생긴 독을 없애 준다고 한다. 민간요법으로 도라지는 기침, 감기, 기관지염에 자주 이용된다. 사포닌이란 물질이 호흡기 내 점막의 점액활동을 왕성하게 해 주고 폐로 흡입되는 먼지의 양을 줄여준다고 합니다. 저도 평소에 도라지즙을 복용해서 그나마 예방 또는 치료 목적으로 천식을 줄이기 위해 섭취 하고 있습니다.


▶돼지고기: 광부들이 일이 끝난 후에 즐겨먹었다는 돼지고기는 불포화지방산 성분이 폐에 쌓인 공해물질을 중화시키고 중금속과 납 성분을 배출해준다고 합니다.


▶미나리: 미나리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알카리성 채소로 혈액을 맑게 하고 해독작용을 한다. 매연과 먼지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온 중금속을 흡수하여 몸 밖으로 배출해 주는 효능이 있다. 





<황사가 유발하는 각종 질환들>

▶호흡기 질환
기관지가 약한 천식 환자나 폐결핵 환자와 같이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거나 어린이나 노약자의 경우 황사에 노출되면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도 황사가 심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증상: 재채기가 계속 남, 맑은 콧물, 코막힘 등 

-대처법: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해 콧물이나 코막힘을 줄일 수 있으며 호흡기 질환자는 실내생활로 전환. 공기정화기로 정화시켜 주며 가습기를 사용해 습도를 높여 주도록 해주시면 됩니다.

▶눈 질환
황사와 봄철의 건조한 공기로 인해 ‘자극성 결막염’과 ‘건성안’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증상: 눈이 가렵고 눈물이 많이 나며 빨갛게 충혈되고 눈에 뭔가 들어간 것 같은 이물감을 느끼는 증상.

-대처법: 외출할 경우 보호안경을 끼고 귀가 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눈과 콧속을 깨끗이 씻어냅니다. 소금물은 눈을 자극하므로 피하고 깨끗한 찬물에 눈을 대고 깜빡거리거나 얼음찜질을 해 주면 증세를 완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피부 질환

건조한 날씨가 황사와 겹치면 실내공기도 오염돼 있어 피부가 가장 혹사를 당한다. 얼굴에 먼지나 꽃가루 등이 남아 있으면 피부 알레르기를 일으키기 쉬운데요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증상: 꽃가루, 황사, 먼지로 인해 가려움증과 따가움, 심한 경우 발진이나 발열, 부종으로까지 이어지는 피부염, 피부알레르기 등.

-대처법: 세안 시 미지근한 물과 저자극성 클렌징폼 또는 미용비누로 세안을 하며 얼굴을 너무 강하게 문지르지 말고 깨끗한 물에 여러번 헹구어 낸다. 외출 전에는 크림을 발라 피부에 보호막을 만드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식염수를 화장솜에 묻혀 반복해서 닦아내면 뾰루지나 트러블을 예방하는 데 좋다고 하네요.


위에서 설명한것처럼 예방과 치료(?)처럼 꾸준하게 관리하신다면 큰 피해없이 넘어갈수 있을거같네요


저도 워낙 종합병원이라;;


그럼 건강관리 잘하셔서 항상 기운차게 생활하세요^^.



(정보 = http://realfoods.heraldcorp.com/realfoods/view.php?ud=20140226001289&sec=01-7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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